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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개의 바람이 되어'는 임형주 팝페라테너가 세월호로 인한 아픔을 달래기 위해 헌정한 노래입니다. "부족하지만 조금이나마 제 노래가 국민 여러분들께 위로가 되길 바라며, 해당 음원의 수익금 전액기부라는 순수한 뜻이 왜곡되지 않길 바랍니다..." 라고 앨범에서 임형주 팝페라 테너님의 의견을 남겼습니다. 노래로 힘든 우리의 마음을 위로하고 치료해준 임형주 팝페라테너님의 모습으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하지만 우리는 또 한번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바로 코로나 19로 인한 우리의 삶들이 바뀌고 힘들어지고 있습니다. 이 힘든 시기 사랑의 콜센타에서 임영웅과 정동원이 '천개의 바람이 되어'를 부름으로 우리에게 위로를 건넸습니다. 


 

 

 


 

천개의 바람이 되어

임형주 

 

나의 사진 앞에서 울지 마요 나는 그곳에 없어요

나는 잠들어 있지 않아요 제발 날 위해 울지 말아요

나는 천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가을엔 곡식들을 비추는 따사로운 빛이 될께요

겨울엔 다이아몬드 처럼 반짝이는 눈이 될께요

아침엔 종달새 되어 잠든 당신을 깨워줄게요

밤에는 어둠 속에 별 되어 당신을 지켜 줄게요

나의 사진 앞에 서 있는 그대 제발 눈물을 멈춰요

나는 그 곳에 있지 않아요 죽었다고 생각 말아요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나는 천 개의 바람 천 개의 바람이 되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저 넓은 하늘 위를 자유롭게 날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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