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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젯밤, 친해진 동생이 나에게 노래를 추천해줬다. 나의 음악 스타일을 보고 그_냥의 [듣고 자요]를 들어보라고 했다. 새벽 1시, 분위기 있는 캔들, 따뜻한 이불. 감성이 피어나는 시간에 어울리는 노래였다. 좋은 노래 여러분에게도 추천하고 싶네요. 

 

그_냥 - [듣고 자요] 음원

 

 


듣고 자요

그_냥

오늘 그대의 하루는 길었죠
이런 저런 일도 많이 있었죠
투정부리며 내게 털어놔요
예쁜 그대여


그럼 나는 아무런 말 없이
그대 이야기 모두 듣고서
미소지으며 그대의 머리를
쓰다듬을게요


따뜻한 우유 한잔
그리 밝지 않은 조명
그대의 마음 녹여줄거에요
자는 모습 부끄러마요
그 모습도 그대는 예뻐요
이리와요 내가 안아줄게요


잘자요 나의 사랑
하나뿐인 내 사랑
그대 손 잡아줄게요


오늘의 슬픔 잊고
행복한 꿈을 꿔요
내 팔베고 푹 자요


잔잔한 음악소리
그대를 위한 내 얘기가
그대의 맘 감싸줄거에요


무서운 꿈 걱정은 마요
밤새 내가 지켜줄게요
이리와서 내게 안겨요 그대
잘자요 나의 사랑
하나뿐인 내 사랑
그대 손 잡아줄게요


오늘의 슬픔 잊고
행복한 꿈을 꿔요
내 팔베고 푹 자요
Uhm


내 품에 안긴 그대
이마에 입 맞추며
우리 함께 잠 들어요
오늘 꿈 속에서 또 봐요 


 마치 사랑하는 연인에게 속삭이듯한 노래가 마음속으로 스며든다. 나도 이런 노래를 불러주는 사람이 생겼으면 하는 생각에 계속 듣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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