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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제 칼바람이 불기 시작한 겨울이 되었어요. 차가운 바람과 더불어 코로나로 인해 마음까지 차가워지기 마련이죠. 추운 겨울 여러분에게 따뜻한 노래로 위로를 전합니다. 우리 모두 따뜻한 겨울 보내요!

 


겨울소리 - 박효신 

 

 명불허전의 박효신의 노래인 [겨울소리]로 시작을 합니다.

추운 겨울, 떠오르는 그대의 생각에 부른 노래 [겨울소리] 입니다. 

 

겨울소리 - 박효신

 

별이 떨어지는 작은 창밖을 보다 
잠들지 못한 밤 나를 달래보다 
길었던 가을의 내겐 첫눈 같은 밤 
뒤늦은 나만의 겨울이 온 거야 

얼룩 하나 남지 않는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있어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sleep in white 

주인도 없는 이 하얀 그림 위에다 
그려보고 싶은 너의 이름 하나 
아무 말도 없이 하얀 숨 뱉어보다 
어느새 멈춘 두 발을 떼어본다 

얼룩 하나 남지 않는 
별이 가득히 내린 길을 
나 혼자 이렇게 걷고 싶어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기를 
sleep in white 

온 세상 하얗던 
그날의 우리 둘 끝없는 이야기 
잠들지 못했던 그날 

다시 태어난 겨울소리 따라 
부르는 깊은 밤 나의 노래가 
어디선가 잠든 너를 안아주길 
눈 감으면 나의 품에 네가 있어 
sleep in white 


겨울 부자 - 이진아

 

 케이팝 스타로 처음 우리에게 이름을 알린 이진아입니다. 그녀의 특이한 목소리로 인해 처음에는 모두에게 외면을 받았지만, 케이팝스타를 통해 그녀만의 개성으로 인정받고 오히려 개성으로 인해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추운 겨울 따뜻한 동화 한편 같은 [겨울 부자]를 추천합니다. 

 

겨울부자 - 이진아

 

차가운 겨울바람 안에서

눈이 내리는 하늘 아래 

날 바라보고 있는

그대의 품에 안긴 나는 

모든 것 다 가졌죠

찬바람이 날 싫어하네요

지금 이 시간만큼은 나

아무 걱정도 안 할래요

어떤 것도 생각나지 않아

그대의 품에 안길 땐

아무 것도 부럽지가 않아요

그대의 품에 안기면

아무 것도 필요하지가 않은걸요

그대의 따뜻한 마음이

내 마음에 도착하면은

어떤 것도 바랄 수가 없죠

그대의 품에 안길 땐

아무 것도 부럽지가 않아요

그대의 품에 안기면

아무 것도 필요하지가 않은걸요


눈사람 - 정승환 

 

 이젠 우리에게 익숙한 가수로 자리 잡은 정승환입니다. 겨울이 다가올 때마다 즐겨 듣던 정승환의 [눈사람]을 추천합니다.

 

눈사람 - 정승환

 

멀리 배웅하던 길 
여전히 나는 그곳에 서서 
그대가 사랑한 
이 계절의 오고 감을 봅니다 

아무 노력 말아요 
버거울 땐 언제든 
나의 이름을 잊어요 

꽃잎이 번지면 
당신께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시간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그다음 말은 이젠 
내가 해줄 수 없어서 
마음속에만 둘게요 

꽃잎이 번지면 
그럼에도 새로운 봄이 오겠죠 
한참이 걸려도 
그대 반드시 행복해지세요 

끝눈이 와요 
혹시 그대 보고 있나요 
슬퍼지도록 시리던 
우리의 그 계절이 가요 

마지막으로 날 
떠올려 준다면 안 되나요 
다시 한 번 더 같은 마음이고 싶어 
우릴 보내기 전에 

몹시 사랑한 날들 
영원히 나는 이 자리에서 


Perfect - 10cm 

 

 부드럽고 perfect 한 노래도 추천드립니다. 

 

Perfect - 10cm

 

어제는 아름답고
오늘은 지옥 같아
바늘처럼 따가운 빗물이 멈추지 않네
눈앞이 캄캄해져 볼 수 없고 숨도 못 쉰다더니
정말 그렇네
내가 널 괴롭혔지
나 땜에 짜증 났지?
내 주제를 알았을 때쯤 영화는 끝났네
결말을 맞은 악역 배우처럼
나는 지워져 가고
너는 더욱더 빛났지
쓰잘데 없는 나를 제때 버리질 않았으니까
멀쩡한 너의 모든 게 엉망이 됐지
내가 없는 너는 이제야 모든 게 다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좀 나았을 텐데
넌 내가 불안하지?
나 땜에 곤란했지
난 손에 닿은 모든 것들을 망가 뜨렸지
비참한 끝을 앞둔 괴물처럼
나를 물리쳐야만
지루한 이야기가 끝나지
쓰잘데 없는 나를 제때 버리질 않았으니까
멀쩡한 너의 모든 게 엉망이 됐지
내가 없는 너는 이제야 모든 게 다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좋았는데
너를 생각하는 이 밤이 더럽게 구차해서
유치한 말을 밤새워 중얼거렸지
내가 없는 너는 아무리 생각해도 완벽해
내가 눈치가 빨랐다면 좀 나았을 텐데
이제 너는 문제없는 평화로운 밤을
어제는 아름답고
오늘은 지옥 같아


첫 눈 - 정준일

 

 희대의 드라마였던 '도깨비'의 주역이 된 OST '첫 눈' 입니다. 

 

첫 눈 - 정준일 

 

내 마음을 한번만 만져줘요
온종일 이렇게 서늘해요
겨울 보다 차가운 하늘
그아래 내가 서 있으니
눈물도 얼어버릴듯 해
조용히 한번만 불러줘요
수없이 말하던 내 이름을
영원을 거슬러 하루를 아니
일분을 보게 돼도
그럴수 있다면 견뎌낼게
그 기다림 끝에 
그대가 서있어주길
내겐 그림같았던 그대와 기억
아주 오래 기다렸던 선물같은 하루
긴 시간을 건너서 네게 닿을께
내 마음에 첫눈이던 그대
넌 언제나 내겐 아득하다
그대와의 시간 그 하루가
내겐 왜 이렇게 아픈가요
너의 옆에 내가 서 있고
서로 웃을수 있는 하루
그릴수 없어서 눈물나죠
이게 꿈이라면 
내마음을 전해줄텐데
내겐 그림같았던 그대와 기억
아주오래 기다렸던 선물같은 하루
긴 시간을 건너서 네게 닿을게
내 마음에 첫 눈 이던 그대
함께 울고 많이 웃던 우리
아름답고 찬란하게 빛나던 시간
되돌린다 내겐 하루 같았던
너와의 기억
가슴뛰게 아름다웠던
너와의 시간
그대 입술에 이젠 인사를 하죠
그대 눈에 그대의 숨결에
부서지게 그대를 안는다
조용히 한번만 들어봐요
나직이 울리는 내 마음을 

 


추운 겨울 마음은 따뜻하게 보내시고, 감기와 코로나 조심하세요! 모두들 행복한 하루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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