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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년 01월 22일 신인 남자 그룹 TWS(투어스)는 데뷔하자마자 큰 이슈가 되었다. 설렘 가득한 데뷔 타이틀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함께 그들의 청량한 미모가 돋보였다. TWS(투어스)는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약어다. 하루를 뜻하는 숫자 24와 일주일을 뜻하는 숫자 7은 '모든 순간'을 의미한다. 즉, '언제나 TWS와 함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들은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모든 순간,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들어주는 소중한 친구가 되고자 한다. 

 첫 번째 앨범의 타일틀곡인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과 막연함, 그리고 TWS만의 풋풋한 감성을 담고 있는 타이틀곡이다. 꿈 속으로 들어가는 듯한 인트로를 시작으로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Hybrid Pop) 곡이다. 또한, 서로 대비되는 가사를 통해 그려지는 장면은 꿈에서 깨어나는 듯한 소스와 함께 곡의 메세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ㄱㄱ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 TWS(투어스)

 

Ay ay ay ay ay
거울 속에 내 표정 봐 봐
느낌 So good 기다려온 D-day
연습했던 손든 인사도 그대로 하면 돼
Hairstyle check하고 한 번 Turn around
발걸음은 매일 걷던 그 길로
계획은 완벽
빨리 말 걸어보고 싶어, Hey
Woo 문 앞에서 셋을 세어본다, Yeh
(셋, 둘, 하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내 이름은 말야
Hey,
안녕, 첫 마디를 건넬 때
주변 소린 Canceled
네 말소리는 Playlist
Yeh,
질문은 나의 용기, 알려줘 너의
“이름이 뭐야?”
너와 내 거리는 세 걸음 남았어, Yeh
(셋, 둘, 하나)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계획대로 되는 게 없어서
첫 만남은 너무 어려워
내 이름은 말야
이 순간, Feels so wonderful
조금은 뚝딱거려도
어색한 인사까지도
너와 나의 첫 만남
우리의 사이 Beautiful
내일도 내일모레도
기억해, 영원히 반짝일 순간
Wait wait!
Na na na-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내일 또 봐 안녕

 


 

 우리 삶에서 '첫 만남'의 의미를 생각해본다면, 단연컨데 처음 학교를 갔을 때, 새로운 친구들을 만날 때 일것이다.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뮤비속에서는 그런 장면을 자세하게 담아내고 있다. '첫 만남' 이라는 것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기도 한다. 첫 만남이 결국 어떻게 새로운 매듭을 시작할지에 대한 미래적 의미를 가지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언제나 '첫 만남', '첫 인상'등에 신경을 쓰고 더 좋은 관계로 발전하기를 바란다. 그러나 우리의 계획은 생각한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그래서 실망하기도 하지만, 결국 우리는 이어질 운명이었고, 친구가 될 관계가 되어있었다는 것이다. 비록 첫 만남은 내 계획대로 되지는 않았지만, 그 끝은 이어지게 되어있다는 것을 내포하고 있다. 특히 마지막 가사인 '내일 또봐 안녕'이 그것을 암시하고 있다. 뮤비속에서는 첫 만남에서 실수도하고, 스프링쿨러가 터져 재밌는 장면도 연출되지만, 이러한 것들이 결국 추억이 되고, 앞으로 이어질 인연을 암시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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